이재용 구속 삼성주가 '징역 2년6개월 법정 구속' 한국 경제는? 의견 모음
2021년 1월 18일 오늘 오후 이재용 국정농단 뇌물 파기환송심 선거 공판이 진행이 되었어요.
결론은 86억원의 뇌물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이 되었어요.
이에 대해 한국의 1위 대기업인 삼성 기업에 대해서 한국 경제와 관련지어 호재다 악재다라는 의견이 팽팽한데요.
심지어 구속이 선고되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관련 주식들이 하락을 했어요.
현재 시외시간에도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저도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 개미 주주로서 앞으로의 삼성의 행보가 궁금해서 관련 뉴스와 많은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서 봤던 의견들을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이재용 구속은 삼성과 한국경제의 악재다
- 경총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로 삼성그룹의 경영 공백이 현실화된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 세계 각국의 자국중심주의 기조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의 경영 공백으로 중대한 사업 결정과 투자가 지연됨에 따라 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속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경제를 지탱하는데 일조해 왔다"면서 "삼성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판결로 삼성의 경영활동 위축은 개별 기업을 넘어 한국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 "이 부회장이 한국경제 발전에서 대기업 총수가 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결정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만큼 경제사회 선순환을 위한 결정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된다"
- 한국무역협회도 이날 오후 공식 논평을 통해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출기업의 리더로서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렇게 구속판결이 나 안타깝다"면서 "삼성의 경영 차질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의 신인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의 경영시계가 다시 올스톱될 전망
- 삼성이 총수 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M&A 시장의 큰손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계약만 하지 않았지 내부의 M&A 담당부서는 물건 현황을 계속 추적해왔다"며 "전장,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반도체 등과 관련해 시장에 나온 유망 업체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보고, 검토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 삼성은 조만간 새로운 대규모 투자와 고용, 주주환원 정책 등을 종합한 '삼성판 ESG 패키지'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재검토해야 될 상황이다.
이 외에도 하만 인수 후 대규모 M&A의 지연, 인텔의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 선정 등 주요 사항들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데요.
이재용이 없어도 분명 대체 결정권자를 선정해두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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