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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노트/주식

삼성 그룹의 방향은? 삼성 주가/삼성 계열사 종목 분석 [1편]

by 세모나_semona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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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룹 앞으로의 방향은? 삼성 주가/삼성 계열사 종목 분석 [1편]

 

 

 모두들 간단한 정보만 찾더라도 아시다시피 이건희 전 회장은 삼성전자 4.2% 삼성생명 20.8% 삼성물산 2.9% 삼성SDS 0.01%상속 자산으로 남겼습니다. 비록 삼성전자가 4.2%에 불과하지만 4.2%가 전체 상속 자산 중에 82.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상속 관련해서 첫 줄에 언급한 네 가지 종목은 현재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시가가 가장 높았던 종목을 뽑아 본다면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삼성전자는 77만 원을 넘어서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려고 있습니다.

 

이건희 전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 가치는 총 1818조 원 정도이며, 상속세는 최고 세율인 50%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에 대한 20% 가산율 합이 60%가 된다고 합니다. 6개월 내 자진 신고하면 3% 공제가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60%3%를 공제받아 58.2%라는 엄청난 상속세가 나옵니다.

 

18조원의 58.2%를 계산해본다면 대략적으로라도 1010조 원 이상의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요.. 주식에 대한 상속은 상속 개시일 전후 2개월씩 4개월 통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내야 할 상속세는 앞으로 변화될 수도 있겠지만 대략 111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건희 전 회장님이 삼성전자를 직접 보유했다면 전체 상속 자산에서 삼성전자의 지분은 고작 4.2%에 불과했지만 이게 42%였다면 상속세로만 200조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을 만들 수 없다면 회사를 매각해야만 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지분율을 최소로 하되 계속해서 이건희 회장이 지배할 수 있는 회사를 통해 간접 지배하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행사해왔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개인들은 매수할 수 없는 에버랜드라는 아주 작은 장외 주식이 있었습니다. 삼성그룹의 최상위에서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한 적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에 대한 지주사 역할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을 8.5%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일 텐데요.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생명을 20.8% 소유하고 있어서 실직적인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8.5% / 삼성생명의 이건희회장 지분 : 20.8%로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운영할 수 있는 회사를 통해 간접지배 방법으로 경영권을 행사해왔던 겁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삼성 그룹의  방향은? 삼성 주가/삼성 계열사 종목 분석 [2편]

 

삼성 그룹의  방향은? 삼성 주가/삼성 계열사 종목 분석 [3편]

 

 

+) 주식 블로그들과 주식 공부 그룹에서 기반 된 의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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