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반도체 EUV 관련주 분석 및 방향 제시

[주식공부] 반도체 EUV 관련주 분석 및 방향 제시 

이번에는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각광받고있는 EUV에 대해 분석 및 방향 제시를 해보겠습니다.

 

EUV라는 말은 생소한데요. 먼저 EUV에 대해서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EUV는 우리말로 극자외선이고, 반도체 제작공정에서 노광공정에서 활용됩니다.

메모리든 비메모리든 지금은 미세화 경쟁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극자외선 EUV가 핵심 역할을 합니다.

EUV를 도입한 기업이나 국가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삼성과 대만의 TSMC 두 곳뿐입니다.

EUV를 제작하는 곳이 ASML이구요.

 

올해 반도체를 달군 기업은 에스앤에스텍, 에프에스티, 동진쎄미켐이며,

이 세종목의 공통점이 EUV 관련주라는 겁니다.

 

메모리 분야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시장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분야로 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메모리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가진 삼성도 파운드리에서는 루저입니다. 세계 2위이긴 하지만.

TSMC가 시장을 55%정도 차지한데 반해 삼성은 17%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팹리스나 빅테크 기업의 주문을 거의 대만업체가 가져가고 있는것이죠.

대만업체를 기술로 앞서려는 노력이 EUV로 투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는 한번 공급을 하고 나면 공급했던 돈으로 한동안 운영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소재부품업체는 라인이 잘 돌아갈 수록 돈을 버는 구조의 사업입니다.

동진쎄미켐, 에스앤에스텍, 에프에스티는 모두 소재부품업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3개사의 상승 이유에대해서 기업별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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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진쎄미켐

동진은 포토레지스(감광액)를 삼성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삼성이 지분을 보유. 동진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 세계 1위입니다.

이게 10나노까지 적용되는데 EUV는 7나노공정 이하에 적용되니 개발을 해야 하는거죠.

삼성이 동진과 함께 개발하겠다고 했으니 저리 오른거죠. 그러나 아직 개발 중입니다.

참고로 EUV용은 일본 미쓰이가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2. 에스앤에스텍

EUV용 블랭크마스크와 펠리클 개발 추진중이어서 오른거죠.

여기도 최근엔 삼성이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개발 중이라는것으로 5만원 넘게 올라갔습니다.

 

3. 에프에스티

EUV용 펠리클(pelicle) 개발 추진으로 6,000원대 주식이 엄청 상승했습니다.

펠리클은 어떤 역할을 하냐면 포토마스크위에 회로를 그리는게 노광공정입니다.

이과정에서 펠리클을 사용하지 않으면 표면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두 버려야 하는데 이때 그 버려야 하는 마스크가 20억 정도 됩니다.

펠리클이 초미세회로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겁니다

 

에스앤에스텍이 블랭크마스크와 펠리클로 먼저 올랐다가 에프에스티가 펠리클 개발능력이 앞선다고 해서 에프에스티가 뒤늦게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은 에스앤의 블랭크마스크에 집중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위 세 업체 말고도 관심둬야할 업체가 <엘오티베큠> <이엔에프테크> <파크시스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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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 이외에도 반도체는 DDR5도 이슈가 있습니다.

여기도 반도체 조정과 함께 크게 오르고 있지 못하지만 올해 DDR5 국제표준이 제정됐습니다.

여기도 신경써서 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DDR5 관련주 - 심텍. 유니테스트. isc. 엑시콘. 아비코전자. 오킨스전자 등 있는데,  ISC, 리노공업> 

 

매수기회는 4분기 들어 현물가가 조금 반등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11월과 12월은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주식 공부 그룹에서 기반된 의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