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먹방#3] cu편의점 김밥 '소불고기 치즈 김밥' 후기

[편의점 먹방#3] cu편의점 김밥 '소불고기 치즈 김밥' 후기

 

세 번째 cu편의점 음식은 '소불고기치즈 김밥'이다.

 

소불고기에 치즈까지 더해지고 포장부터 이전 포스팅 했던 '리챔 참치마요'와 다르게 검은색과 격자무늬(?)가 어우러져 고픔격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저번 '리챔참치마요'는 2200원인데 '소불고기치즈 김밥'은 2800원이다.

 

아직 김밥상품들의 가격을 다 확인하지 못해서 비싼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번 꺼보다는 비싸니깐 비싼 김밥이라고 생각하고 먹을 준비를 했었다.

 

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가져오니 우선 냄세는 그저 그랬다...

 

심지어 치즈를 좋아하는데도 치즈와 소불고기 냄새가 궁합이 안 맞는지 그렇게 매혹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김밥 내부의 구성은 치즈와 소불고기 당근 단무지로 나름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마침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놓칠세라 얼른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하며 사진을 찍어봤다

 

이제 맛을 평가해보겠다.

 

 

무려 소불고기가 들어간 김밥이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는지 많이 느끼했다. 소불고기의 양념 자체도 조금 느끼한 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치즈의 느끼함까지 들어와서 별로였다.

 

치즈를 좋아하고 느끼한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이 김밥에서 느껴지는 느끼함은 조금 달랐다. 함부로 평가할 수 없지만 치즈가 싸구려라고 추측은 해본다...

 

별을 주자면 5개 만점에 3개이다!

 

포장만 번지르하고 가격만 2800원으로 비쌌다.

 

내 돈 주고는 절대 안 사 먹을 것 같고, 차라리 삼김을 두 개 사 먹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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