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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야간알바 #6/정말로 평화로웠던 근무시간
저번 근무가 정말 바빴는데 정말 신기하게 이번에는 정말로 한가했다.
마치 저번 근무에 대한 보상처럼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날은 내가 상상했었던 편의점 야간근무를 느낄 수 있었다.
편의점 야간알바는 손님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을 줄 알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사실 새벽에 꽤 손님이 계속해서 와서 내가 생각했던 혼자만의 시간을 잘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번 책을 가져가도 읽지도 못하고 다시 가져오기만 해서 이번에는 안 챙겼는데 하필 빈손으로 온 날 한가했다.
그래도 생각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이면지에 이것저것 적으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근무가 마치는 시간까지 큰 일이 없었으며 한가하게 편의점을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젤리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래 빨간부분에 <호 - 불어먹지 마세요> 가 재치있는 포인트 같다
조금 더 눈에 들어오게 글씨를 써놨다면 좋았을텐데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든다.
너무 한가해서 보통 야간시간에 졸리지도 않는데 이번에는 정말 졸리기도 했다.
그래도 열심히 버텨서 끝까지 잘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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